에어부산, 11월부터 캄보디아 정기노선 취항…기념 특가 22만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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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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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어부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부산은 오는 11월6일부터 캄보디아 씨엠립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가 투입되는 이번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지난 9일부터 해당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 에어부산은 이를 기념해 오픈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특가 운임은 토·일 출발 22만90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운임총액: 39만1900원), 수·목 출발 26만90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운임총액: 43만1900원)이며, 에어부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 또는 모바일웹사이트(m.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취항 첫 날인11월6일부터 12월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특가 이벤트 외에도 에어부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나만의 씨엠립 자유여행 계획 세우기’, ‘씨엠립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정기노선이 취항하는 캄보디아에 대해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요즘 대세인 ‘힐링’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라며 “푸른 하늘과 울창한 열대우림, 무더위 속에 한 차례 스콜(squall)이 지난 뒤의 그 청량감은 직접 가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열대의 울창한 밀림 속에 1,000년을 잠들어있다 다시 깨어난 ‘신들의 도시’ 앙코르와트는 세계 최대의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앙코르와트의 긴 회랑을 돌며 벽면에 새겨진 수만 가지 모습의 부조를 보고 있노라면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에 탄성이 절로 터질 것”이라고 덧붙였따.

시엠립에는 이밖에도 앙코르유적과 타프롬 사원, 바이욘 사원, 반데이스레이, 코끼리테라스 등 숨겨진 명소가 많다고 에어부산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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