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 IGS630' 뉴고려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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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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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이노바 IGS63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GE헬스케어는 혈관중재시술 영상장비 ‘이노바 IGS630’이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뉴고려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피부에 작은 구멍을 만든 뒤 혈관에 직접 카테터나 의료용 유도철선을 넣고 영상장비로 몸 속을 관찰하며 치료하는 중재시술은 과거의 외과 시술을 대체하며 뇌동맥류·협착·뇌졸중 등의 뇌혈관 시술이나 심장 혈관 치료에 널리 쓰인다.

이노바 IGS630은 뇌·심장 혈관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을 뿐만 아니라, 일반 혈관 검사나 시술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최신 버전의 콤보형 영상 장비다.

미세한 혈관이나 스텐트의 격자도 구별이 가능한 고해상(HD)급 해상도와 혈류의 흐름을 시각화 하는 ‘앤지오비즈’ 기능 등을 갖춰 까다롭고 복잡한 뇌·심장 혈관의 진단 및 중재 시술 시 조직과 골격과 장기의 구조를 빠르고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낮은 선량으로도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GE 고유의 저선량 기술인 ‘도즈센스’와 환자 신체의 굴곡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속하게 촬영 위치를 설정하는 ‘이노바센스’ 솔루션이 탑재됐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코리아 사장은 “이노바 IGS630은 GE헬스케어의 프리미엄 기술이 탑재된 대표 장비로 까다로운 중재 시술의 계획부터 시술, 결과 판독에 이르기까지 의료진이 확신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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