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오라클과 손잡고 아태지역 빅데이터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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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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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 CNS가 연평균 46.8%로 고성장 중인 아태지역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해 오라클과 손을 잡았다.

LG CNS는 10일 오라클과 자사 사옥에서 빅데이터·고급분석 사업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박용익 LG CNS AA사업부문장, 함흥용 오라클 코리아 상무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아태지역 빅데이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LG CNS는 자사한 보유한 양한 빅데이터 라인업을 바탕으로 오라클과 시너지를 창출해 아태지역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LG CNS는오라클과 기술 및 서비스 협업을 통해 솔루션 성능 및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연말까지 공동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국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박용익 LG CNS AA사업부문장은 “LG CNS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빅데이터 솔루션, 분석 컨설팅 역량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이라며 “이번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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