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IS, 유로 NCAP 평가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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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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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다섯으로 최고 등급 받아

렉서스가 개발한 팝업 후드와 범퍼 시스템을 적용한 뉴 IS의 모습 [사진=렉서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는 최근 유로 NCAP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 결과, 뉴 제너레이션 IS가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 보행자, 안전장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뉴 IS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측면 장벽 충격 테스트, 무릎 에어백의 보호 역할과 목뼈의 골절 부상에 대한 방어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뉴 IS는 18개월과 만 3살 어린이 탑승자에게도 우수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팝업 후드와 범퍼를 적용해 보행자 부문 테스트에서도 동급 차량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

렉서스가 개발한 팝업 후드와 범퍼 시스템은 전면 범퍼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보행자가 부딪혔을 때, 즉각 후드를 70mm가량 열어 후드와 엔진 사이의 공간을 최대화한다. 이를 통해 후드를 변형, 보행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첨단 안전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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