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정모(60),유모(39)씨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박모(42)씨등 3명을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정씨와 유씨는 교도소 동기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화물차량을 절취하기로 공모 한 후 인천지역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마이티 2.5톤(또는 3.5톤) 화물 차량 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 키 박스를 해체 후 전선을 직립 연결하거나 키를 깎아 시동을 거는 수법으로 총 40대(4억5천만원 상당)를 연쇄적으로 절취한 혐의다.
또 박씨등은 고물상으로 차량을 절단(엔진, 헤드, 하체), 부속품으로 해체하한뒤 판매하거나 장물인 줄 알면서도 구입해 해외에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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