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예24기시범단은 월도와 장창 등 16가지 지상무예를 선보이는데, 정조대왕이 왕권 강화와 부국강병을 위해 설치했던 특수부대 장용영 군사들의 후예다. 당시 서울의 장용영 내영과 수원화성에 장용영 외영을 두고 운영했다.
이어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의 일부를 광화문에서 직접 선보이는데, 취타대 나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밖에, 홍보부스에서는 수원화성 3D 퍼즐과 옥새 및 수원화성스탬프 체험 등을 제공하고, ▲수원시립합창단의 뮤지컬 공연 ▲중앙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아리랑깐딴데의 남성 성악앙상블을 무대에 올린다.
한편, 수원시는 서울특별시와 문화 경제 환경 교통 등의 분야에서 교류하고, 양도시간 공동체적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의 문화컨텐츠를 통해 서울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문화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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