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에 사랑의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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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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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9일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천헌철)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햅쌀, 과일, 전통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기탁 받는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실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노인을 비롯한 취약가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남동겨레하나센터를 통해 60세대에 전달된다.

천헌철 본부장은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실향에 대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마음과 뜻을 모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며 나눔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6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남동겨레하나센터를 개관해 북한이탈여성공동작업장, 북한이탈아동청소년사례관리 및 징검다리청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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