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준비는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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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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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날을 이용한 읍 면 장보기-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무주군과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소비자고발센터, 시장상인회 등이 함께 주관하는 것으로, 13일까지 각 읍면 장날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장보기와 온누리 상품권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으며,11일에는 무주읍 반딧불 장터에서, 12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와 13일 무풍면 대덕산장터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10일 덕유산 장터를 방문한 홍낙표 군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친절함, 그리고 좋은 가격이 우선 뒷받침돼야한다”며 군민들과 나아가 도시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우리 군 전통시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심 넘치는 장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9월 17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본청과 읍면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온누리 상품권 이용에 관한 내용들을 홍보할 예정이며, 공무원들은 명절휴가비의 일정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은 새마을금고와 전북은행, 신협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으며, 개인 현금구매자에게는 3% 할인 혜택이, 기관 ‧ 단체, 기업체에는 구입금액의 3%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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