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재무구조 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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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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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와 재정건전화 전략 수립용역에 착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달성하기 위하여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와 재정건전화 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으로 베인&컴퍼니의 경영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하여 공사의 경영 및 재무상황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부채규모 축소 및 유동성 개선, 사업 구조조정 및 투자유치 확대 등 다양한 재무구조 개선 대책이 제시될 예정이다.

베인&컴퍼니는 1973년 설립된 이래로 세계 컨설팅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3대 컨설팅 회사로서, 기업 성장전략 및 운영성과 개선 등 기업 경영상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경영자문 업무를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일 조직쇄신과 성과 위주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투자유치·자산매각 등 판매활동을 강화하였다“며, ”이번 베인&컴퍼니의 경영컨설팅을 통해 우리 공사의 현안사항인 재정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과 청사진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부채규모 축소를 위하여 자산매각, 현물출자, 공사채 조달 등 유동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8월 13일부터 획기적 부채감축을 목표로 공인회계사, 변호사, 금융 및 재무 컨설턴트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인천시 및 공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재무구조개선 T/F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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