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덕암천! 악취없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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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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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수전용관 직경 300mm~600mm, 연장=2.6km, 총사업비 27억원, 2014. 12월 준공-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상서․평촌일원의 하수관을 우수(雨水)관과 오수(汚水)관으로 분리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이 지역은 정화조에서 처리된 오수가 우수와 함께 덕암천에 방류되어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 및 우수와 계곡수까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하수처리장 효율성 저하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번 공사는 신탄진 상서․평촌일원 덕암천 대전철도차량정비단 ~ 신탄진과선교 구간에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오수전용관(직경 300mm~600mm, 연장=2.6km)을 매설하는 것으로 2014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덕암천에 흐르는 하천 수질보전이 가능하고 발생되는 악취 또한 차단할 수 있어 하천 생태계 복원 및 주민 생활환경개선과 하수처리장 유입수 저감으로 하수처리장 효율성이 향상되어 처리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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