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과 새마을금고는 최근 알뜰폰 스노우맨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9월 말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초기에는 1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전체 3200여개 지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통 3사 표준요금제에 대비해 기본료를 약 50% 인하한 ‘음성표준’ 요금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무료 통화·문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새마을금고 고객에겐 스노우맨 요금의 3%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세텔레콤은 옥션,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마케팅뿐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 이번 새마을금고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요금 및 가입관련 문의는 알뜰폰 스노우맨 고객센터 (1688-93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온세텔레콤 김철희 MVNO본부장은 “양사 제휴로 전국에 걸쳐있는 새마을금고 점포에서 직접 가입이 가능해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알뜰폰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추후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확대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