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함 화제 [사진=SBS 뉴스 캡쳐] |
해군 관계자는 10일 "오전 10시45분께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독도함의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화재는 진압됐고 이 모 하사가 2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며 "현재 발전기를 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는 독도함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생산하는 총 2대의 발전기 가운데 1대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른 1대에도 물이 튀면서 2대 모두 작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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