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퓨처 디스플레이 라이프’를 주제로 ‘2013 삼성 미래디스플레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생활을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디스플레이 활용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신문처럼 둘둘 말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종이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유리같은 투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디자인하거나 이를 우리 삶에 접목시킬 수 있는 활용 아이디어를 정리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공과 관계 없이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메일(samsungdisplay2013@thinkcontest.com)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11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이 주어진다. 장려상(10명)과 아이디어상(10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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