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KTV한국정책방송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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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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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일부터 학생 상대 방송국 개방, 방송관련 직업 체험 및 멘토링도 진행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시교육청과 KTV(한국정책방송원)가 1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본관 903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의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와 중학생 직업체험 ‘청·진·기’ 확대 시행에 KTV가 교육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지게 됐다.

정부 정책전달 전담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KTV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에게 방송국을 개방하고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PD, 아나운서, 기자 등 방송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KTV 김관상 원장은 “오는 10월 2일부터 KTV 방송국을 본격 개방하며 방학중, 대왕중, 구의중, 화원중이 이미 직업체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더 많은 학교들에게 KTV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권유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이 제작한 교육정책 영상물을 KTV를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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