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1일 천호역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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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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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조끼 입기, 가상음주고글 착용 등 다양한 체험 제공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1일 ‘숟가락젓가락 데이’를 맞아 5호선 천호역 안에서 오후 1~5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9’는 숟가락을, ‘11’은 젓가락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서울시는 9월 11일을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로 지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는 나트륨 과다섭취를 줄이기 위해 콩나물국으로 염미도 테스트를 하고 입맛을 평가해 영양 상담을 하며 싱겁게 먹기 실천 방법 등 건강한 식습관을 안내한다.

올바른 걷기자세 지도와 비만조끼 체험을 통해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압, BMI측정을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및 운동 상담을 해준다.

또 금연 및 절주 홍보관 운영을 통한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홍보한다. 건강한 폐와 흡연자의 폐를 모형을 통해 시각적으로 비교해보고 특수 제작된 고글을 쓰고 가상음주체험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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