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사] |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현지시각)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 바이윈(白云)구 시차(西槎)로 인근 한 창고에서 폭발사고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시체 4구가 발견됐으며, 부상자 1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현장은 화염과 연기에 휩싸였으며 긴급 출동한 소방차 17대와 110여명의 구조대원이 신속하게 소방작업에 나서면서 불은 진화된 상태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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