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지은 남양주시 9번째 도서관, ‘진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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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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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 평생교육원 북부도서관은 신설 예정인 가칭 진접(장현)도서관의 명칭이 ‘진접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에 접수된 85건을 심사,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진접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12월 진접읍 장현리 45-43번지에 개관 예정인 진접(장현)도서관의 명칭은 진접읍에 건립되는 최초의 도서관이라는 의미로 ‘진접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북부도서관 측은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남양주 명품도서관의 대회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우수작으로는 ‘장현도서관’, 장려작은 ‘광릉숲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진접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체험관인 ‘뽀로로도서관’과 건축중에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을 테마로 한 도서관으로, 개관 전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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