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씨는 이날 외벽 등 시설을 살피는 과정에서 벽 바깥으로 몸을 내밀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하던 중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후 119구급대원들이 와서 응급처치를 했지만 차씨는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수습된 상태며 경찰은 실족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청사관리소의 허술한 안전대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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