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텍그룹은 지난봄부터 유한식 시장이 직접 현장안내까지 하여 공을 들여 유치한 것으로, 가칭 ‘세종금사일반산업단지’를 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조성한다.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일원 19만 572㎡ 규모에 2015년까지 총 56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시의 이텍네트윅스㈜, 대전에 있는 ㈜로드윈 등 계열사가 함께 입주하게 된다.
유한식 시장은 “이텍그룹의 투자는 북부권 균형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자랑할 수 있는 명성 높은 대표기업으로 만들어 세종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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