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내 최대 종합특장차 기업 이텍그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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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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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후 최초 그룹사 ‘쾌거’…2015년까지 564억원 투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10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의 다목적 도로관리차 및 특장차 전문제조사인 이텍그룹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텍그룹은 지난봄부터 유한식 시장이 직접 현장안내까지 하여 공을 들여 유치한 것으로, 가칭 ‘세종금사일반산업단지’를 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조성한다.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일원 19만 572㎡ 규모에 2015년까지 총 56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시의 이텍네트윅스㈜, 대전에 있는 ㈜로드윈 등 계열사가 함께 입주하게 된다.

유한식 시장은 “이텍그룹의 투자는 북부권 균형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자랑할 수 있는 명성 높은 대표기업으로 만들어 세종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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