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베 신조 총리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담당상 등 각료들과 한 간담회에서 내년 4월에 있을 소비세 증세를 상정한 대책을 이달 말까지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소비세율을 올리면 충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신은 “아베 신조 내각은 소비세 인상 대책으로 2조엔(약 22조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저소득 가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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