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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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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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위축 상황에서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되는 LH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가 전 타입 1순위에 마감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영균)에 따르면 지난 5일~9일에 실시한 충남 아산탕정지구 1-A7블럭(491호, 10년공공임대)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491세대 공급에 942세대가 청약 접수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 1-A7블럭은 ‘천안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불당동 일대에 건설되는 위치적 이점이 있고 공공임대라는 특징을 살려 주변시세 대비 70%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이 이와 같은 청약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 했던 일”이라 밝혔다.

9월 27일 아산탕정지구내 1-A5블럭에 분양 공급되는 전용79㎡형 228세대, 전용 84㎡ 572세대 등 800세대의 청약접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A5블럭은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첫번째 분양아파트이다.

LH 관계자는 “1-A7블럭의 청약열기는 1-A5블럭에서 더욱 뜨거워 질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공기업으로써 천안.아산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LH아산사업단 내 위치한 모델하우스는 9월 27일 입주자 모집 공고일에 맞추어 개관할 예정이다.

1-A5블럭 분양문의는 LH콜센터(1600-1004) 혹은 LH아산사업단(041-537-2770~3)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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