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추석맞이 차량 무료점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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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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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료점검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문 정비업체 직원 5명은 시청사 민원실 주차장에서 엔진오일와 공기압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상태를 운전자에게 전달했다.

또 부동액과 워셔액도 점검해 부족할 경우 보충해주고 자동차 관리와 점검요령, 응급조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점검에만 약 100여대 정도의 차량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문현중 시 회계과장은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무료점검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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