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예비후보가 울릉군의회를 찾아 군 의원들과 환담하는 모습. [사진제공=박명재 예비후보 사무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명재 예비후보는 10일 각급 기관 단체는 물론 울릉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틀째 정책투어를 이어갔다.
특히 울릉군의회 의원들과 만나 “독도 수호 및 안보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자유민주체제를 부정·전복하려는 좌경용공, 종북세력들이 다시는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고보조금 원천봉쇄는 물론 정당해산 요인을 새롭게 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도발로 여느 지역보다 영토 수호 의지가 강한 울릉주민들이 최근 불거진 종북좌파세력들의 자유민주체제 부정·전복, 내란음모에 대해 공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뿌리내린 종북주의를 발본색원하고, 국기를 바로세우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이러한 이적 혐의를 받고 있는 단체에 지금까지 100억 원의 혈세가 지원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행자부장관 재임 시 이적성향이 있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엄격히 통제했고, 보수 원조인 김용갑 총무처장관 비서관 시절에는 ‘좌경용공세력척결성명서’ 초안을 만들고, 이와 관련한 국회 논쟁에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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