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커튼콜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LA 다저스 후안 유리베가 커튼콜 소감을 전했다.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유리베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으로 유리베는 팀의 4연패를 막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팬들은 유리베의 이름을 부르며 커튼콜을 했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마친 유리베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모자를 벗은 후 손을 높게 들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 후 유리베는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커튼콜은 감동적이었다.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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