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합성사진 유포 심경고백 "최초의 유포자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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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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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합성사진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합성사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이는 10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데뷔도 하기 전에 내가 다른 남자와 엮어져 있는 합성사진이 있었다. 이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뿐만 아니라 신문에까지 났었다"며 합성사진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유이는 "그 사진을 보고 눈물도 나고 화가 나서 유포자를 잡으려 했다"며 "알고 보니 유포한 범인이 주부, 초등학생, 직장인분들이었다. 재미를 위해 유포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의 유포자는 못 찾았다. 다른 유포자들은 가정을 잘 꾸리고 있던 사람들도 있고, 그들의 일상을 위해서 용서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이의 합성사진 논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불쌍하다", "재미를 위해 유포했다니… 정말 할 일들이 없다", "유이 언니 힘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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