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의료기술 발굴 … 미래의료 원정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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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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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의료전문가, 미래예측, 법·제도, 사회경제, 융합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미래의료 원정대’를 출범했다.

미래의료 원정대는 2030년 미래의료상을 예측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개발할 기술을 발굴하는 ‘100세 건강시대를 이끄는 미래의료기술 전략’ 작성 추진을 목표로 한다.

21인의 총괄위원회(위원장 박영일 이화여대 대학원 교수)와 10인의 자문위원회, 각 10인 내외의 7개 분과 등이 운영된다.

분과별로 미래의료 이슈를 도출한 후 이슈별 ‘미래의료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구개발(R&D) 도전과제 및 종합적 미래상을 작성할 계획이다.

진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에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할 핵심 의료기술이 R&D를 통해 개발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아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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