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사물댄스 "'싱글레이디'만 아니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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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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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사물댄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사물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유이, 배우 김병옥, 카라 한승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봉태규가 "사물을 이용해서 춤을 출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유이는 "'싱글레이디'만 아니면 다 좋다. 지금 살짝 스캔해봤는데 여기 있는 사물만으로 가능하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이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귀엽고도 섹시한 사물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먼저 테이블 위에 앉은 채로 춤을 추던 유이는 자연스럽게 맞은편에 앉아있는 MC 신동엽에게로 다가가 그의 볼펜을 활용해 춤을 췄다.

이에 유이가 어떤 사물까지 활용할 수 있나 궁금했던 MC 김구라와 김희선은 자신의 치실과 거울을 내밀었고, 유이는 그 사물들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춤을 이어 나가 모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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