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FTA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FTA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간 FTA 정책공유 및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부에서 우리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지원정책 내용, 한·중 FTA 체결의 의의 및 진행상황 설명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서는 지역기업 FTA 활용 성공 및 실패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 순회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FTA 활용 정책 등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간담회 추진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간 FTA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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