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는 중∙고등학생 5명이 1팀을 구성해 제시된 활동주제를 선택해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선정된 100개의 팀이 활동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참여중심의 프로그램이다.
100개의 팀 중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위촉장이, 우수활동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100만원)이 수여된다.
활동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다음달 11일까지 국립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를 위해서는 5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또한 제시된 주제 중 선택해 활동계획서를 첨부해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및 대표전화(1666-0921)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치매가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준비해야 하는 문제임을 깨닫고,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서 치매에 대해 바로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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