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시니어 카페테리아' 개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11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시니어 카페 「소래습지생태공원점」카페테리아를 11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 내에 설치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
올 해 들어 인천여성가족재단 내에 여성문화회관점이 개업한데 이어 이날 13번째로 소래습지생태공원점이 개점하게 된 것이다.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개점하는 시니어 카페는 최소한의 재정투입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및 자립이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로서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 제공은 물론 점진적으로 국가지원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사업으로서 무엇보다도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습지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고 직접 천일염 생산하고 습지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카페를 개업하게 된 것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차를 마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이 깊다고 하겠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복지는 저출산,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사회복지분야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서 어르신들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뿐 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소득지원을 통한 생활안정기반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