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자율분쟁해결센터 점주 위원 지원자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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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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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부터 6일 동안 자율분쟁해결센터의 점주 위원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율분쟁해결센터는 편의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불만사항을 해결하고 중재하기 위해 마련된 자율기구다. 본사와 점주간 갈등 관계로 발전하기 전에 해결책을 제시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자율분쟁해결센터는 위원장 1명과 본사 및 점주위원 각 2명으로 구성되며, 이말 말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가맹점과 회사간의 갈등을 함께 풀어가는 장을 만드는 일을 점주들도 반기고 화답하는 분위기다"며 "자율분쟁센터가 빠른 시일 내 정착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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