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명당 대표, 집단적 자위권 이웃국가 이해 필요 강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공명당 대표가 집단적 자위권에 대해 이웃국가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11일 NHK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카네기재단에서 한 강연에서 집단적 자위권 관련 헌법 해석 변경에 대해 “왜 바꾸는지, 어떻게 바꿀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제대로 토론하고 국민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며 “근린국가의 이해를 촉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