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토엑스포 도우미 ‘공간정보 서포터즈’ 모집

SNS 통한 행사 내용 홍보 및 관람객 안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홍보와 행사기간 중 관람안내 요원으로 활동할 ‘공간정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6회째로 산업전시회와 고위급 회의, 국제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서포터즈는 1년 이상 SNS·블로그·카페 등을 1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면 누구나 모집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국토엑스포홈페이지(www.smartgeoexpo.kr)나 블로그(smartgeoexpo.blog.me)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15명이며 신청자 SNS 1일 방문자와 댓글 수 등을 심사해 다음달 1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대한 각종 소식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알리고, 행사기간 중 방문객의 관람을 돕는 안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주어지고 수료증 또는 봉사확인증도 발부된다. 우수 활동자인 ‘넘버원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 인식이 부족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와 줄 서포터즈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전공 대학생, 관련업계 퇴직자, 파워 SNS 유저 등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라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국토엑스포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사사무국(02-761-09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