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서 경기·강원·제주 정보화마을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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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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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오는 13일~ 15일까지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경기 강원 제주도 등 3개 시도 52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해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날, 28개의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하는데, 각 시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포도 고구마 햅쌀 등 농산물을 시중보다 5~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 격차 해소와 지역특산품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해 △경기도 54개소 △강원도 57개소 △제주도 17개소가 조성돼 있다.

각 지역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추석선물은 웹사이트(www.invil.org)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도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각 시도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첫 정보화마을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를 증대하는 한편, 특산품 홍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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