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관내 도시가스 공급시설 6개소, LPG 공급 및 고압시설 40개소, 터미널, 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 등 총55개소 이며 예산군, 한국가스안전공사, LP가스판매예산군협회, 서해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동으로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내용은 시설 및 기술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실태,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안전장치 정상작동여부, 위급 시 응급조치 가능 여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08년부터 지난 해 9월까지 최근 5년동안 총 683건이 발생해 105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추석연휴기간 중 모두 21건의 가스레인지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나 각 가정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하고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며 각 가정에서도 상시 가스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