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는 초등학교 및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매 대회마다 1만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작품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체국, 저축, 가족, 이웃사랑, 나라사랑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글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하고 입상자는 11월 15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2131명을 시상한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각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입선한 어린이에게도 상장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입상자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장려상 이상 입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국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우체국은 우편물뿐만 아니라 정을 배달하는 곳으로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정문화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kpoti.g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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