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윤 여현수 [사진=MBC '기분 좋은 날'] |
여현수와 정하윤은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결혼식이 끝나고 꿈도 안 꾸고 푹 잤다"고 답했다.
MC 김한석은 "정하윤은 잠을 푹 자서 화장이 잘 먹었는데, 여현수는 눈이 빨갛다"며 의아해했다.
김한석의 말에 여현수는 "너무 힘든 하루였다. '정말 결혼은 인생에 한 번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지난 8일 결혼했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서서 자는 나무'와 드라마 '위험한 여자' 'TV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차이나 블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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