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과거 연극영화과 재학 "동기들 활동 모습에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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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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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사진=KBS2 '여유만만'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성형외과 의사 홍성호가 대학 시절 연극영화과에 재학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홍성호는 11일 KBS2 '여유만만'에서 1947년생 동갑내기 이상벽, 배일집과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홍성호는 이상벽, 배일집을 위한 아침상을 차리는 도중 "영극영화과를 나왔다. 극단 활동을 하면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며 "그때는 닭볶음탕, 김치찌개 같은 걸 많이 해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동문으로는 누가 있느냐"고 물었고, 홍성호는 "요리연구가 이정섭, 가수 남진, 지금은 고인이 된 여배우 고(故) 남정임이 있다. 먼발치에서 동기들 잘 되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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