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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시민참여 인터넷방송국 운영결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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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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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남구는 지난 11일 숭의보건지소 회의실에서 ‘2013 상반기 인터넷방송국 운영결과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핵심사업으로 펼쳐온 주민과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교육과 남구 두레코방송국 생중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다.


남구는 뉴스의 발신자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 대상 미디어교육에 역점을 두고 지난 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관교동 등 17개 거점에서 18기에 걸친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36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90여편의 우리동네 영상뉴스 등을 만들어냈다.

또 지난 2월엔 미디어활동가 교육을 받은 수료자 중 28명을 시민리포터로 지난 2월 위촉, 이들이 지역의 생생한 현장소식 등 30여편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디어활동가와 시민리포터의 미디어 창조역량 강화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워크숍과 세미나도 열었다.

지난 3월엔 생중계 채널 남구두레코방송국 방송국을 개국, 제3회 수봉폭포 열린한마당 등 64편을 현장 중계, 주민과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민이 만든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제3회 인천시 남구사랑 영상공모전도 진행했다.

생생하고 활기찬 남구이야기를 주제로 공모에 나선 결과 금상, 은상, 동상 등 16명의 수상자를 선정, 이날 보고회에서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시민리포터 21명에 대한 위촉식과 공모전 수상자 시상, 올 상반기 교육 등에 대한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에서는 성과 분석과 수료생 및 시민리포터 등이 제작한 ‘우리동네 뉴스’, 공모전 금상수상작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는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주민과 용현시장 등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확대, 이달부터 12월까지 8기에 걸친 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남구 두레코방송국 생중계’, ‘찾아가는 주민발언대’, ‘제4회 인천시 남구사랑 영상공모전’, ‘남구뉴스의 발신자인 시민리포터’ 등 사업을 진행, 주민을 구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미디어교육 수료자, 시민리포터, 박우섭 구청장과 남구의회 의원, 서울시 관악구 인터넷방송국 담당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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