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총 23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여해 분과별 위원회에서 현장방문한 시민제안 공모사업 33건에 대한 결과보고후, 최종적으로 29건을 선정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7월까지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제안사업 55건을 접수했고, 이중 각 사업부서의 검토 결과 33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8월 20일~ 9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김필경 부시장은 “오늘 전체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 우선순위에 대해 2014년도 가용재원 범위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사업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의 예산반영결과 여부는, 2014년도 본예산 심의가 끝나는 12월말 시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제안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