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반도평화대회운영위원회 제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6)이 대한불교조계종 주최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의 기념공연 사회를 맡았다고 운영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가 11일 밝혔다.
한반도평화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법회로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한 위령 수륙재와 천도재, 기념공연으로 구성된다.
박칼린과 방송인 신영일이 진행하는 기념공연에는 영국 오페라 가수 폴 포츠, 가수 인순이 이선희 바비킴, 가야금 명인 황병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레인보우 어린이 합창단,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등이 출연한다.
한반도평화대회 운영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종교인을 넘어서 전국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평화기원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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