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SONATA Touchable Music Seat)’는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시트로 전국 10개의 농아 학교에 멀티미디어관과 함께 기증되었다.
소리바다는 모든 음원 스트리밍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청각 장애인들이 쏘나타 터쳐블 뮤직 시트에서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취지 하에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리바다는 멀티미디어관 내 뮤직 시트를 이용하는 모든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무제한 음악 감상 이용권을 각 농아 학교별로 지급한다. 따라서 이달부터 전국 10곳 농아 학교 뮤직 시트에서 소리바다의 모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리바다와 현대차는 음악과 관련된 기초 상식부터 음악 감상 및 악기 연주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소리 에듀 (http://www.soriedu.com)’ 이용권을 제공해 농아학교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음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리바다는 올 하반기, 누구나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음악 콘텐츠 지원 사업을 계획 중이며 첫 번째로 현대차 뮤직시트 음원 공급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리바다는 음악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 콘텐츠 지원 확대로 건전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