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비밀리에 개발해 온 고성능 디젤 크로스오버 스포츠카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아우디]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 시대를 앞서가는 콘셉트카와 신차를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비밀리에 개발해 온 고성능 디젤 크로스오버 스포츠카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를 깜짝 공개했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한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는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제패한 디젤 엔진 V10 TDI와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결합한 스포츠카이다.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카는 아우디 콰트로의 전통을 계승한 매혹적인 쿠페 모델이다. [사진=아우디] |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카는 아우디 콰트로의 전통을 계승한 매혹적인 쿠페 모델이다. 이 콘셉트카는 70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3.7초 만에 주파하며, 리터당 40km의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
아우디의 플래그십 A8의 부분변경 모델도 베일을 벗었다. 신형 A8은 전·후면 디자인을 개선하고 출력과 연비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메트릭스 LED 전조등을 아우디 모델 중 처음으로 적용했다.
내년부터 유럽 판매에 들어갈 A3 스포트백 e-트론도 전시됐다.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A3 스포트백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이 차는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며, 연비는 무려 리터당 66.6km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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