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규모 4.0 지진 [사진=기상청]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거도에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방 안 물건이 흔들렸으며, 트위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육지에서 먼 바닷속에서 지진이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 전남 흑산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규모 4.9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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