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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한국출판콘텐츠, eBook시장 발전위한 출판·유통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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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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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가 한국출판콘텐츠(대표 신경렬, www.e-kpc.co.kr)와 함께 11일 오전 11시 교보문고 본사 사옥에서‘전자책 공급/유통을 위한 제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출판계와 유통사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국내 eBook 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뜻을 같이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사는 ▲ 국내 eBook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모델 발굴 ▲ 종이책과 eBook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안 모색 ▲ 건전한 eBook 유통환경을 위한 정책 논의 및 합리적인 서비스 기준 마련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상호 합의한다.

이번 양사간 제휴의 중재 역할을 맡은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위원회 김태헌(한빛미디어 대표) 위원장은 “eBook 시장의 질서확립, 독자를 위한 새로운 방향모색 등 향후 시장 내에서의 업계의 역할과 독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판계와 유통사의 협력 구도확립을 위한 금번 제휴는 국내 eBook 산업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문고 허정도 대표이사는 “지금의 eBook 시장은 독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데, 이번 협약이 출판계와 교보문고가 손을 잡고 독자들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한 그 첫 번째 단계”라며 “30년 동안 교보문고가 그랬던 것처럼 디지털시대에도 ‘책 읽는 사회’, ‘책 읽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출판콘텐츠 신경렬 대표이사는 “출판시장에서 eBook이 가지는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고, 독자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디지털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출판사들의 다양한 기회모색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 저자와 출판사 독자와 유통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갈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출판콘텐츠로부터 공급받은 eBook은 빠르면 10월초에 독자들에게 서비스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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