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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멀티골' 아르헨티나-파라과이 [사진= 유튜브 중계 영상 캡처] |
11일 오후(한국시각) 파라과이 데펜소레스 델 차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 14차전에서 메시는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8승5무1패(승점 29)로 조 1위를 지키며 월드컵행을 조기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파라과이도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2분 아구에로의 추가골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후반 5분 앙헬 디 마리아가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3분 만에 메시가 두 번째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파라과이가 추가로 한 골을 성공시켰으나 종료 직전 아르헨티나의 막시 로드리게스가 쐐기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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