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918 스파이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포르쉐]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르쉐는 올해 모터쇼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능을 탑재한 918 스파이더는 887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며, 약 3.0~3.3리터의 연료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포르쉐는 911 5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모델도 선보였다. 50주년 한정판 모델은 911 카레라 S 모델을 기반으로 911이 세상에 공개됐던 해에 판매된 숫자인 1963대만 생산된다. 이 차는 포르쉐의 전통적인 후륜구동 방식과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포르쉐는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겸비한 신형 911 터보와 911 터보 S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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