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올 겨울 뮤지컬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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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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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2년간 연극으로 사랑받았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올 겨울 뮤지컬로 새롭게 돌아온다.

2001년 소극장에서 시작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가로 세로 8m의 무대, 2개의 판넬, 6개의 박스, 2개의 막, 7명의 배우로 펼쳐냈던 ‘가장 연극적인 연극’으로 12년간 국내 135개 지역을 투어하며 총 2800회 공연을 올렸다.

노래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져 ‘국민 연극’,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80만관객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다.

오는 12월 12월 3일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약 7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드라마틱한 음악과 안무, 감각적인 무대로 더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 7세이상 관람. R석 5만원, / S석 3만5000원.티켓은 13일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프리뷰 오픈. 1544-1555 (02)55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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