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소방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중 화재 취약대상 지역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또 시장, 백화점, 영화관, 전통시장 등에 대한 특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방 출동로를 확보한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 이송 조치를 위해 역, 터미널, 역사 등 다중밀집장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
또한 동두천소방서는 이번달 초부터 전통시장, 대형판매점, 영화관등 화재 취약대상 11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으로 피난계단, 방화문, 소방`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선주 예방민원팀장은 “휴무에 들어가는 사업장 등에서는 사전에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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