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14건) 대비 16.4%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보증공급액은 5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늘었다.
또한 7월보다 영업일수가 이틀 줄었음에도 가입 건수는 0.8%, 보증공급액은 5.1%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까지 신규로 취급된 건수는 총 3527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3091건)에 비해 14% 증가한 수준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사전가입 주택연금이 출시된 데 이어 8월 1일부터는 주택소유자만 만 6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되면서 대기수요가 유입돼 가입자가 증가했다"면서 "이달에는 추석이 있어 가족이 모여 부모님의 주택연급 가입 논의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9월 이후에도 가입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